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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안성 소재 조병화문학관(관장: 조진형)에서는 9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미래파 시인, 김경주를 초청하여 <우리시대 작가와의 만남>행사를 개최한다. 2003년 대한매일(현 서울신문)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한 김경주는 두 권의 시집 『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』(2006년)와 『기담』(2008년)으로 2008년에는 비평가와 작가들이 선정한 ‘현대시를 이끌어갈 젊은 시인 1위’(계간 ‘서정시학’)로, 2009년 초에는 ‘가장 주목해야 할 젊은 시인’(계간 ‘시인세계’)으로 선정된 문단의 주목을 받는 시인이다. 1976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그는 연극실험실 <혜화동 1번지>에 작품을 올리며 극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.
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, (사)한국도서관협회 주관하며. 조병화문학관이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일반 청중의 참가로 이루어지며, 참가비는 무료이다. 선착순 45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이메일 poetcho@naver.com으로 하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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